2025. 4. 21. 14:29ㆍINSIDE/HA-People
안녕하세요. 현지 님! 적응하시느라 바쁘실 텐데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짧은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새로운 것을 배우고 사람들과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걸 좋아하는 안현지입니다! 다양한 경험 속에서 자연스럽게 도전하는 즐거움을 알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새로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는 법도 배웠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배움과 성장을 즐기는 사람이 되었고, 앞으로도 유연한 태도로 재미있게 도전하며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현지 님은 입사 전 HAKR에서 인턴을 하신 경험이 있으신데, 처음 들어오셨을 때 첫인상은 어떠셨나요?
솔직히 말하면, 입사 전에 걱정이 정말 많았어요. 이전에 스타트업에서 첫 마케팅 인턴을 했었는데, 그때 당시 너무 힘들었거든요. 그런 경험이 있다 보니, 다음 인턴십을 선택할 때는 훨씬 신중해질 수밖에 없었어요.
그런데 웬걸, 다행히도 그런 불안은 기우였어요! 다들 정말 따뜻하게 챙겨주셨고, 업무도 체계적으로 안내해 주셔서 회사를 즐기며, 많이 배울 수 있었어요. 그래도 첫인상만큼은 확실했어요. ‘아, 여기라면 좋은 사람들과 함께 진짜 제대로 배울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거든요.
이제 막 자리를 잡아가는 과정인데요, 주위에 자신이 어떠한 사원으로 보이길 원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장래를 위해 7가지 핵심 가치 중 어떤 것에 중점을 두어 성장하고 싶으신가요?
저는 ‘열려 있는(Openness)’ 사원이 되고 싶습니다. PR 직무에서 경험이 아직 많지도, 길지도 않지만, 그렇기에 더 많이 듣고 배우며 성장할 기회가 있다고 생각해요.
모든 분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건설적인 피드백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며, 그것을 제 것으로 소화해 나가는 과정을 즐기고 싶어요. 업무적인 부분뿐 아니라, 일하는 태도나 동료들과의 관계에서도 다양한 조언을 열린 자세로 받아들이고자 합니다. 그러다 보면 저 역시 더 넓은 시야를 가진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어요.
현지 님이 해외에 오래 체류하면서 ‘openess’가 발달을 하셨을 것 같은데, 그 경험들이 회사라는 공동체에서 적응하는데 어떤 식으로 도움이 되었나요?
해외에서 오랜 기간 거주하고, 대학 시절 교환학생과 봉사 동아리 활동을 통해 또래보다 더 다양한 환경과 문화를 접할 기회가 많았습니다. 그런 경험 덕분에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이 자연스러워졌고, 나와 다른 배경이나 관점을 가진 사람들도 편견 없이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태도를 보이게 되었어요.
이러한 열린 태도는 회사 생활에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양한 문화와 새로운 환경 속에서도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고, 낯선 상황에서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었거든요. 업무 수행 방식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어요. 저는 건설적인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부족한 부분이 있을 때는 동료들에게 도움을 구하며 함께 성장하는 것이 더 넓은 시야를 가진 사원으로 나아가는 길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HAKR에서 ‘openess’를 경험/목격하신 적이 있으실까요?
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은 리드분들이 팀원들의 의견과 피드백을 정말 진지하게 듣고 반영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었어요. 1:1 미팅, 팀 미팅 등 다양한 방식으로 꾸준히 소통하며, 건설적인 피드백이 있을 때는 실제 변화로 이어지도록 행동에 옮기는 것이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예를 들어, 선배 사원분들의 OJT 후기에서 나온 피드백을 바탕으로 불필요한 과정을 과감히 줄이고, 꼭 필요한 내용만 남겨 교육 내용을 더 알차게 구성하게끔 했습니다. 사원들에게 더 나은 OJT 세션을 제공하기 위해 고민하고, 피드백을 반영하는 그 과정 자체가 참 인상 깊었어요. 이렇게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함께 보완해 나가다 보면, HAKR은 앞으로도 더욱 멋진 회사로 성장해 나갈 거라고 믿어요. (물론 지금도 이미 충분히 멋진 회사지만요!)
마지막으로 Hyunjee 님이 생각하시는 ‘Openness’란 어떤 것이고, HAKR에서의 ‘Openness’는 어떠한 방식으로 구현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시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저는 ‘Openness’란 편견 없이 다양한 의견과 사람들을 수용하는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이해하려는 노력, 미운 점보다 좋은 점을 먼저 보려는 시각, 그리고 피드백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자세, 이 모든 것들이 모여 개방적인 사람을 만든다고 믿어요.
HAKR에서도 지금처럼 다양한 소통 방식을 꾸준히 고민하고, 팀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실제 변화로 이어 나간다면, 더 개방적이고 협력적인 조직 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INSIDE > HA-Peop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프만에 신입 들어왔다! 그들은 누구? Kevin의 이야기 (0) | 2025.04.28 |
---|---|
호프만에 신입 들어왔다! 그들은 누구? Sue의 이야기 (0) | 2025.04.15 |
호프만에 신입 들어왔다! 그들은 누구? Claire의 이야기 (0) | 2025.04.07 |
호프만에이전시의 해외 오피스 체험하기 ‘Working HAnywhere’ 도쿄편 (0) | 2025.01.09 |
호프만에이전시의 해외 오피스 체험하기 '대만에서 서울오피스로 손님이 왔어요' (0) | 2025.0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