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 8. 11:25ㆍINSIDE/HA-People
2025년 1월 6일, 새해를 맞은 호프만코리아 오피스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바로 호프만에이전시 대만 오피스의 캔디스 린 과장님인데요! 호프만의 직원 교류 프로그램인 Working from HAnywhere를 통해 한국 오피스에 방문한 캔디스 과장님과 대화를 나누어봤습니다 😊
간단하게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호프만 대만 오피스의 캔디스 린(Candice Lin)입니다. 호프만에서 근무한지는 약 4년 정도 되었어요.
항상 PR 분야에서 일하셨나요? 호프만 입사 전에는 어떤 일을 하셨나요?
호프만 입사 전 제 첫 번째 직업은 대만 예술계의 아트페어와 행사에 대한 PR/미디어 관계를 관리하는 일이었습니다.
한국 오피스를 방문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서울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도시 중 하나여서 항상 한국 오피스를 방문하고 싶었어요. 4년 근속 후 받은 안식월의 대부분을 서울에서 보냈는데, 안식월이 끝나고 한국 오피스에서 다시 업무에 복귀하고 또 한국 팀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대만의 PR은 어떤 모습인가요?
대만의 PR 지형은 경쟁이 치열합니다. 비슷한 주제를 다루는 언론사들이 비슷한 뉴스 앵글로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또, 언론사들이 지면, 온라인, 비디오,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운영되며 언론의 경계가 점점 모호해지고 있죠. 대만의 미디어는 무엇보다도 시청률/구독률을 우선시하며 눈길을 끄는 헤드라인과 시각적 요소에 크게 의존해 보도 성과를 극대화합니다.
한국과 대만 PR의 차이점이 있나요?
제가 차이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한국의 PR 환경을 더 연구해야 할 것 같지만, 한국 팀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대만과 마찬가지로 젊은 기자들이 이 분야에 진출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PR 전문가와 기자들이 상호 작용을 하는 방식이 변호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런 변화가 흥미로워서 한국에 머무는 동안 한국의 PR 전문가들이 기자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기사를 홍보하고, 그들의 관심을 확보하는 방법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싶습니다.
비슷한 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제가 알기로는 대만과 한국 모두 언론과의 관계 구축을 하는데 기자와의 만남이 매우 중요합니다. 저는 이런 상호 작용의 중요성을 흥미롭게 생각합니다. 대만과 한국 모두 기자를 직접 만나고,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서로 더 잘 이해하고 개인적인 관계를 구축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최근 진행한 프로젝트/캠페인 중 자랑스러운 것이 있다면?
제가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업적 중 하나는 우버 대만 지사의 PR 어워즈 수상 캠페인입니다. 이 프로젝트에서 호프만 대만은 우버의 배달 파트너와 운전기사를 인플루언서로 포지셔닝하여 플랫폼이 대만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했어요. 이 프로젝트는 플랫폼이 커뮤니티에 어떤 혜택을 주는지 이해하고, 수익 창출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기 때문에 기억에 남는 경험이었습니다. 이 캠페인은 제 PR 커리어에서 가장 의미 있는 프로젝트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한국에 있는동안 경험해보고 싶은 것이 있다면? 아니면 지금까지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이 있나요?
한국에 있는 동안 항상 호프만 코리아 오피스를 방문해보고 싶었어요. 한국에서 일하는 것은 어떤지 배우고 문화를 더 잘 이해하고 싶었습니다. 지금까지는 보통 친구들과 휴가 차 한국에 방문했기 때문에 한국 오피스를 방문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이네요. 이곳에서 한국 팀과 함께 일하고 교류하는 기회를 통해 한국을 더 잘 이해하고 커리어적 경험이 향상된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전할 이야기가 있다면?
저를 따뜻하게 맞아주신 한국 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국 팀원들도 꼭 대만을 방문해 제가 타이페이 구경을 시켜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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